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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해결완료

1인 가구의 음식물, 생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식품 및 생필품 나누기 플랫폼 앱

해결 완료
김혜인
쓰레기 배출량 증가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1인 가구의 증가가 지적되고 있습니다. 1인 가구들은 다인 가구에 비해 소모하는 생필품과 식료품이 적다 보니, 소비를 할 때도 소량 포장된 상품을 선호하는 성향을 보입니다. 소량포장 식품은 일반 포장 식품보다 포장재로 인한 플라스틱, 스티로폼과 같은 쓰레기 배출량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1-2인 가구가 한 번에 대량의 식료품을 구매한다면 조리 이전에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해 음식물 쓰레기양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각각의 1인 가구들이 환경에 대한 의식을 가지고 있더라도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입니다.

1인 가구들의 환경의식이 높아진 만큼 포장 용기를 사용하지 않고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제로 웨이스트 샵과 대형마트에서 식품을 구매할 때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용기 내 캠페인’이 SNS 상에 유행하는 등 다양한 시도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로 웨이스트 샵은 특정 지역에만 존재하는 경우가 많았고 ‘용기 내 캠페인’은 마트 내의 식품들이 이미 일회용품으로 포장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다회용품을 챙겨가도 이미 포장된 제품을 사야 하는 한계성을 보였습니다.

저희 띵-동 팀은 20-30대의 높아진 환경의식에도 불구하고 현실의 벽 때문에 실천을 다 이루지 못하는 현상을 관찰하면서, 한계성을 가졌던 ‘용기 내 캠페인’을 보완하고, 20-30대의 친환경적 실천 의식을 충족시켜주는 ‘띵-동’ 앱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위의 언급한 제로 웨이스트 샵과 ‘용기 내 캠페인’은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사용자가 환경적 실천을 위해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앱 ‘띵-동’은 사용자가 환경적 실천을 위해 약간의 불편을 감안하고 주변의 이웃들과 식품과 생필품을 본인이 필요한 만큼 나누거나 공동구매하는 커뮤니티 앱입니다.

앱 ‘띵-동’은 누구나 자유로운 나누기(게시글) 작성, 사용자 간 채팅 기능, 채팅방 내 채팅 약속 공지 / 투표 기능을 제공합니다. 위의 기능들을 통해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식료품과 생필품을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개발한 프로젝트를 앱스토어를 통해 배포하는 것으로 추가 기능 업그레이드와 수정 작업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본인이 원하는 식료품과 생필품을 보다 빨리 찾을 수 있게 지원하는 검색 기능, 사용자 간 신고 / 차단 기능, 나누기(게시글) 신고 기능, GPS 기반 위치 정보 API 연동, 사용자 간 평가하기 등의 추가 기능 추가, 코드 개선 등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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