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환경 해결완료

숨어있는 태양광 발전량을 찾아라

해결 완료
김종규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의식이 확산되면서 전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한국도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30년도까지 20%로 올리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고, 주요 기업들도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재생에너지로만 기업활동을 영위하겠다는 "RE100" 켐페인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는 에너지 분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서 재생에너지 발전소는 더욱 빠른 속도로 확산될 것입니다.

한편, 재생에너지는 화력, 원자력과 달리 날씨에 따라 발전량이 달라진다는 특성이 있고, 비교적 소규모 발전소가 분산되어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시뮬레이션, 인공위성 영상분석,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발전량을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국가적으로 중요하며, 이는 세계에너지기구(IEA)의 권고사항이기도 합니다. 또한, 이렇게 개발된 기술이 10만개가 넘는 발전소를 대상으로 적용 및 확산되기 위해서는 오픈소스 프로젝트가 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우리는 공공데이터와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량 예측기술을 개발하고 공개합니다.

최근 태양광 발전량의 피크시간 기여 (에너지 소비가 많은 시간대에 태양광 발전의 기여도)가 이슈화 되고 "숨어있는 태양광"에 대한 문제점이 지적된 바 있습니다. 이들 숨어있는 태양광은 발전량을 실시간으로 계량하지 않고, 전력거래소(KPX)가 개설한 전력시장에 참여하지 않는 발전소들로 통계를 왜곡 시키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우리는 공개된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7만여개의 "숨어있는 태양광" 발전소들의 위치를 찾았고, 여기에 본 프로젝트의 "오픈소스 발전량 예측 기술"을 적용하여 "숨어있는 태양광" 발전량이 얼마나 되는지 예측하여 보았습니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태양광 발전량에 영향을 미치는 기상정보와 발전소 위치를 지도 위에 표시한 웹서비스를 만들었습니다.
(http://map.60hz.io , ID:re100@60hz.io , PW: re100)
1. 한국 기상청의 수치예보모델을 연결할 수 있는 기능
2. 보다 다양하게 태양광 발전소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기능
3. 보다 엄밀한 성능검증
4. 응용 서비스 개발 (http://map.60hz.io)
닫기